우진관광개발 태인컨트리클럽(대표이사 유해성)이 사랑의열매 전라북도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이웃사랑성금 5000만원을 기부했다.
태인컨트리클럽은 2일 우진문화공간에서 시무식을 갖고 사랑의열매에 성금을 기탁했다.
태인컨트리클럽을 포함한 우진그룹은 지난 2005년도에 1억500만원 기부한 것을 시작으로 매년 1억원 이상의 성금을 사랑의열매에 기부하고 있다. 우진그룹이 지금까지 사랑의열매에 기탁한 성금은 8억5000여만원에 이른다.
우진그룹은 지난해 8월 수해피해를 입은 정읍시에 수해복구 성금 5000만원을 기탁하기도 했다.
유해성 대표이사는 “건설경기가 예년에 비해 많이 침체돼 기부에 고민이 많았다”며 “어려운 때일수록 기부에 적극 동참해야한다는 직원들의 의견이 많아 기부를 결정했다”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도 다양한 방법으로 이웃사랑을 실천하겠다”며 “나눔으로 함께하는 아름다운 일터가 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윤가빈기자
저작권자 © 전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