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시가 2011년도 주택 및 건축행정에 대한 종합평가 결과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전북도로부터 기관표창을 받았다.
시에 따르면 전북도가 주택 및 건축행정 전반의 6개 주요 항목을 평가한 결과 건축물 미관 향상을 위한 건축행정 건실화 운영, 저소득계층 주택개보수 및 임대보증금 무이자 지원사업 등에서 우수한 성과를 거뒀다.
그 동안 시는 미관지구로 지정되지 않은 주요 간선로변의 건축물 미관 향상을 위해 건축 전문가로 구성된 건축 코디네이터 제도를 운영하고, 빈집 정비를 통한 주민쉼터 조성에 노력해왔다.
또한 저소득계층 임대보증금 무이자 지원 사업에서 당초 목표량의 2배 이상을 초과해 대상자를 발굴 지원하는 등 어려운 계층을 위한 주거복지 부문에도 심혈을 기울였다.
시 관계자는 “저소득층 주거안정 구현과 건축물 인허가 과정의 투명성 확보 등 불합리한 조례나 반복적인 민원에 대해서는 꾸준한 홍보와 교육을 통해 지속적으로 개선해 나아갈 방침”이라고 말했다.
군산=김종준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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