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로운 대안정치 열망 부응할 터”
통합진보당 전북도당 방용승 위원장은 15일 오전 전북도의회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내년 총선에서 전북 전주 덕진 출마를 공식선언 했다.
방 위원장은 “진보적 정권교체와 함께 전북지역의 낡은 정치 구조를 교체하는 것 또한 더 이상 미룰 수 없는 도민들의 열망”이라며 “민주당 1당이 독식해 온 낡은 지역 정치구도를 바꿔내겠다”고 밝혔다.
또 방 위원장은 “오만과 위선으로 얼룩진 민주당의 패권적 지역정치 독식 구조를 깨트리지 않고서는 새로운 시대를 열 수 없다”며 “시대의 소명인 2012년 진보적 정권교체를 위해 전북에서의 낡은 정치 구도를 반드시 바꿔내겠다”고 강조했다.
방 위원장은 “학생운동을 시작으로 청년, 노동, 통일, 시민사회연대 운동 등을 통해 민주화와 통일, 진보정치 발전을 위해 30년 동안 흔들리지 않고 한 길을 걸어왔다”며 “총선에서 변화와 진보를 염원하고, 새로운 대안 정치세력을 갈망하는 여러분의 기대에 반드시 보답하겠다”고 덧붙였다.
여기에 방 위원장은 “민주주의를 회복하고 양극화가 없어진 사회, 복지가 강물처럼 흐르는 사회, 노동하는 사람들이 존중받는 사회, 인간이 인간다운 대접을 받는 사회를 통합진보당과 방용승이 만들어 나가겠다”며 지지를 호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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