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김제완주축협(조합장 박영준) 축산물프라자가 안성교육원에서 1박 2일동안 개최된 경영우수사례 발표대회에 참가한 전국의 161개 농·축협 중 대상을 수상했다.
이번 발표대회는 각 조합의 사업 일반 현황(평당 매출액, 손익, 조직 운영, 일일 처리물량 등), 홍보, 마케팅, 교육·개선활동, 축산물프라자 운영성과, 축산물프라자 차별화 전략 및 중장기 운영 전략과 같은 발표내용을 가지고 사전 평가(경영평가,C/S 평가)와 현장 평가(발표내용, 조합지원, 자체노력, 마케팅 및 홍보 등)로 나뉘어 심사됐다.
이날 대상을 수상한 전주김제완주축협의 참예우 한우 명품관은 직영체제 운영으로 참예우의 맛과 품질을 소비자들에게 널리 홍보해 대한민국 최고의 한우전문매장으로 성장했다고 관계자는 전했다.
또한, 전국 최초 한우고기 반값 할인행사를 개최해 구제역으로부터 소비자들에게 외면당할 수밖에 없었던 소고기의 구매 욕구를 되돌리기 위해 한우고기 소비홍보활동에 앞장섰다.
아울러 나눔 축산 활동의 일환으로 농가 일손 돕기와 매년 추진하는 김장담그기 행사를 통해 축산인을 대표하고 사회 공헌을 위한 행사를 추진해 소비자들의 신뢰성 제고에 노력하고 있다.
이 날 경영우수사례 발표대회의 발표자인 이덕현 기획관리 상무는“조합장님과 전직원이 똘똘 뭉쳐 일했기에 오늘과 같은 영광을 얻을 수 있었다”며“앞으로도 전북 광역브랜드로서 한우명품관의 역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완주=김성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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