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분야별 각계 전문가 초청 문제점 및 대응전략 모색
전북도의회 산업경제위원회(위원장 장영수)는 12일 국회 한미FTA 비준안 통과에 따른 도내 각 산업에 미치는 파급효과 분석과 분야별 대응방안 모색을 위해 각계 전문가 초청 토론회를 개최했다.
이날 전문가 초청 토론회는 도내 대학과 연구기관, 통상업무지원기관, 행정 등 FTA 체결에 따른 전문가 8명이 참석해 협정 효력에 따른 장?단점과 이해관계를 현장부서 측면에서 발표하고 토론을 벌였다.
전북대 송춘호 교수(생명자원유통경제학과)의 ‘한미FTA 협정문 구성과 주요 문제점’이란 주제발표를 비롯해 축산분야 조선기 전북도 친환경축산담당, 원예분야 전북농업기술원 송영주 원예과장 등이 분야별 발표자로 나섰다.
또 식품분야 생물산업진흥원 박우성 전략기획팀장과 섬유분야 니트산업연구원 이방원 전략기획팀장, 자동차분야 자동기술원 노윤식 전략기술연구실장, 전략산업 전북테크노파크 이우금 정책기획단장, 중소기업인 소상공업 분야 전북경제통상진흥원 이경득 팀장 등도 대응방안을 내놓았다.
이번 토론회는 협정문안에서부터 각 분야별로 관계전문가들이 한자리에 모여 문제점과 향후계획 등에 대해 집중 질의하고 토론하면서 위원회 차원에서 대책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된 것이다.
장영수 위원장은 “토론회에서 도출된 각종 대안에 대한 사업을 빈틈없이 추진해 나가고 지속적으로 전문가 들이 모여서 대안을 제시할 수 있도록 브레인 스토밍 기회를 가져 나가자”고 주문했다.
신성용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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