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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속음식 발굴 내장산관광 ‘활성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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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속음식 발굴 내장산관광 ‘활성화’
  • 김진엽
  • 승인 2011.10.27 15:2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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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읍, 30일 내장산문화광장서 향토음식경연대회 개최
정읍시가 내장산 관광특구 활성화를 위해 오는 30일 내장산문화광장에서 정읍사문화제 및 시민의 날 행사와 함께 내장산 향토음식경연대회를 개최한다.

  

이 대회는 정읍한우와 농산물 등을 주재료로 발굴된 새로운 음식을 상품화해 내장산의 먹거리를 글로벌 시대에 맞추어 개발하고, 다양한 정읍 향토음식과 단풍미인쌀로 빚은 민속 오색떡 시식 기회를 시민과 관광객에게 제공함으로써 이번 행사를 한층 더 빛낼 계획이다. 

  

정읍시 관내 23개 읍면동장의 추천으로 숨어있는 토속음식 대가들과 다문화가정 주부가 친정나라 음식을 선보일 예정이며, 모두 20개 팀이 참가한 가운데 요리솜씨를 겨루게 된다. 

  

경연대회 심사는 조리 관련 대학교수와 요리 전문가 등 5명의 심사위원을 위촉해 작품성, 질감, 맛, 모양, 창의성, 상품화 가능성 등을 심사하게 되며, 대상을 비롯 금상, 은상, 아름운가족상(다문화가정), 심사위원상, 솜씨상을 선정해 상장과 상패를 수여하고, 수상작품의 조리법은 상품화 할 수 있도록 책자로 발간해 내장산과 시내 음식점에 배포할 계획이다.

  

특히 정읍시가 주관하고 (사)한국음식문화협의회가 주최하는 이번 대회에는 전통 떡 명인으로 전국에 명성이 높은 유유순 명인(온담떡)이 단풍미인쌀로 빚은 민속오색 떡을 전시하고 시식회도 열어 참석한 시민들에게 우리 떡의 진수도 선보일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이번 대회를 계기로 정읍시의 특산물인 정읍한우와 단풍미인쌀 등 농축산물을 전국에 널리 홍보하고 상품화하고, 2012년에는 전국단위 정읍대표음식경연대회를 열어 정읍 향토음식의 전국화, 세계화를 추진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정읍=김진엽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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