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읍역 등 3개 임시관광안내소 및 6개 행락질서반 운영
정읍시가 본격적인 내장산 단풍철을 앞두고 관광객을 맞이하기 위한 모든 준비를 마쳤다.
시는 오는 27일부터 11월 11일까지 16일간 교통지도반, 의료지원반, 위생지도반, 쓰레기처리기동반, 노점상 단속반, 행락객 행정봉사실 등 6개 행락질서반을 운영함으로써 쾌적하고 아름다운 관광정읍의 이미지를 높이겠다고 밝혔다.
시는 관광객들이 호객행위 등에 따른 불쾌감 없이 단풍을 즐길 수 있도록 하기 위해 경찰, 국립공원내장산사무소 등 유관기관과 합동으로 불법 노점 판매행위에 대한 지속적이고 강력한 단속도 펼친다.
특히 25일부터 내달 21일까지 28일간 정읍역과 내장산 나들목, 내장산조각공원 등 3개소에 임시관광안내소를 설치, 관광객들의 불편을 최소화하고 주요 관광지 및 먹거리 안내 등을 통해 쾌적한 나들이를 돕는다는 방침이다.
또 행정봉사실에서는 관광안내와 함께 관광객들에게 편의를 제공하기 위한 행정지원 및 민원처리와 안내방송 등을 담당한다.
시는 이곳에서 근무할 15명의 자원봉사자를 모집해 관광객들의 상황별로 대응할 수 있도록 근무방법, 말하는 자세, 경청자세 등 관광안내에 필요한 교육을 마쳤다.
이들 자원봉사자들은 정읍을 찾는 관광객들에게 시의 관광명소를 널리 알리고 교통정보, 관광 홍보물 제공, 주변 관광지정보, 특산품 소개 등을 하게 된다.
한편 내장산 단풍시즌 관련 문의는 정읍시청 관광산업과(539-5232)와 내장산국립공원사무소(538-7875)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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