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읍경찰서(서장 백순상)가 26일 학교 앞 어린이보호구역내 교통사고예방과 교통질서 지키기 운동 확산을 위해 교통안전 캠페인을 펼쳤다.
경찰은 이날 오전 7시30분부터 녹색어머니연합회(회장 오민옥)와 합동으로 북초등학교(교장 이재삼) 앞 횡단보도에서 전단지 등 홍보물품을 배부하며 어린이 교통사고 예방과 선진 교통문화 정착을 위해 시민 모두가 적극 동참해 줄 것을 호소했다.
백순상 서장은 “매일 등하교 시간대 자발적인 봉사를 펼치는 녹색어머니회의 적극적인 노력으로 금년에 어린이보호구역내 어린이 교통사고가 단 한건도 발생하지 않았다”며 “앞으로도 학교 앞 어린이 교통사고 제로화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정읍경찰서와 녹색어머니연합회는 올해 2월부터 관내 36개 초등학교를 순회하면서 어린이보호구역내 교통사고예방 합동 캠페인을 전개하고 있다. 정읍=김진엽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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