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일 도내 40여개 기업 CEO 초청 맞춤형 1: 상담도 병행
정읍방사선과학연구소(소장 김영진)가 11일 코오롱, 아가방(주)를 비롯한 도내 40여개 기업 CEO를 초청, 2011년 방사선융합기술(RFT) 기술이전 설명회를 가졌다.
정읍방사선과학연구소와 전북도, 정읍시, 전북테크노파크 등 4개 기관이 공동주관한 이번 기술이전 설명회는 RFT 우수 특허기술을 소개하고 이를 통한 기술사업화 및 산ㆍ연 연계 협력 프로그램 등을 기업들에 설명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이날 정읍방사선과학연구소는 방사선융합 신소재 개발, 환경오염 복원 기술, 식품생명공학 기술, 방사선 육종기술, 방사선기기 개발 및 동위원소 이용 연구 등 분야별 연구책임자가 관련기술의 개요, 장점, 적용분야 및 용도 등 산업화 가능분야를 제시했다.
이와 함께 방사선기술 성과 전시회 및 방사선식품 시식회를 마련하는 등 산업적 활용에 대한 다양한 활동을 선보였으며, 방사선기술의 산업체 이전을 위한 기업 맞춤형 상담 코너 운영을 통해 관심기업과 1대1 상담도 진행했다.
김영진 소장은 “앞으로도 지자체와 협력해 지역 맞춤형 기술을 대상으로 연구개발 제안 및 사전 유망기술을 사전 공지할 계획이다”고 강조하고 “정읍시가 2012년 완공을 목표로 조성중인 첨단과학산업단지로의 기업이전을 활성화하기 위해 R&D 지원 프로그램을 제공하는데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정읍=김진엽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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