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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5사단 이전사업 탄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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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5사단 이전사업 탄력
  • 전민일보
  • 승인 2011.09.14 19: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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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시계획 재승인 받아 현재 31개 건축물 착공 28%공사 진척률 보여
임실군 임실읍 대곡리 일원으로 이전하는 35사단 공사가 활발히 진행되고 있는 가운데 임실군 구) 군청사 부지에 군인 아파트를 착공으로 탄력을 받고 있다.
14일 전주시에 따르면 그동안 소송으로 부진했던 공정률을 올 연말까지 40% 이상 끌어올릴 계획이며 공사 추진과 함께 편입지역 주민들에게는 기존에 제시한 추가 지원금도 현재 73%까지 지급했다.
35사단 이전사업은 일부 주민들의 사업반대와 소송 등으로 인해 1년 여간 공사를 중지하는 등 난항을 겪어 왔었다.
그러나 지난해 5월 20일 실시계획을 재승인 받아 같은해 6월부터 공사를 진행, 현재 31개 건축물을 착공하는 등 전체 28% 정도의 공사 진척률을 보이고 있다.
또한 민선5기 출범 이후 임실군과 함께 35사단 이전사업을 본격 추진함에 따라 대곡리(부대영내)에 군인 아파트 81세대를 건설키로 했다.
이를 위해 지난해 12월 임실군 구) 군청사 부지에 이전 신축하기로 하고 전주시, 임실군, 35사단이 합의서를 체결했었다.
이에 따라 지난 7월 29일 국방부로 부터 실시계획변경 승인을 받아 현재 터파기 등 토공 작업이 활발히 진행되고 있다.
군인아파트가 준공돼 입주할 경우 임실군내 인구유입 증가 및 지역경제 활성화에 도움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
전주시는 오는 2013년 3월까지 군인아파트를 포함한 부대이전사업의 모든 공사를 완료할 계획이다.
임종거 전주시 신도시사업과장은 "앞으로도 주민들과 지속적인 대화를 통해 이주민들의 이주단지 조성방안도 적극적으로 협의 하겠다"면서 "공사와 관련 쟁점사항들에 대해 임실군과 긴밀히 협조해 임실지역 발전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밝혔다.양규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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