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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안군 명품사과 생산 ‘총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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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안군 명품사과 생산 ‘총력’
  • 전민일보
  • 승인 2011.09.14 16:1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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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기센터, 농가소득 효자작목 부상… 특화된 재배기술 보급
진안군농업기술센터에서는 진안사과가 농가소득을 높이는 효자작목으로부상, 재배농가가 증가하면서 사과재배기술 보급에 주력하고 있다
사과품종 가운데 조생종인 홍로의 경우 대부분 추석 전에 출하가 되어야농가에서 고소득을 올릴 수 있기 때문에 출하적기의 고품질 사과생산에 노력을기울여 왔다.
진안군의 홍로사과 재배면적은 50ha로 전체면적의 30%를 차지하고 있으며나머지는 후지품종이 주를 이루고 있다.
특히, 올 추석은 예년보다 보름 정도 빠른데다 여름철 잦은 비로 기상여건이 좋지 않아 추석 전에 홍로사과를 출하하기는 쉽지 않았다는 것.
이를 위해 농업기술센터 전직원은 지난달부터 사과 재배농가를 순회하면서반사필름이나 잎 따주기, 과일 돌려주기 등의 기술을 농가에 보급해왔고그 결과 대부분의 홍로재배 농가에서  착색 증진에 큰 효과를 거두어 명절출하와 함께 진안사과가 고품질 브랜드로 거듭나고 있다.
진안군은 지난 2007년부터 사과를 지역의 전략품목으로 지정하고 ha당 2천만원을 지원하여 지금까지 164ha가 조성됐으며 앞으로 4백ha까지늘려나갈 계획이다.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과수분야에서 고소득을 올리는 강소농(强小農)육성을 위해서는 고원의 지리적 이점을 최대한 활용하여 명품사과를 생산하는 특화된 재배기술 습득이 우선돼야 하며 이를 위해서 최선의 노력을 다해 나갈 계획이다”라고 밝혔다.
 진안=김덕영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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