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민 100만인 서명운동, 홍보부스 설치
진안군과 진안군 야구연합회(회장 전해석)가 프로야구 10구단 유치를 염원하는 범 전북도민 100만인 서명운동에 본격 돌입했다.진안군에서는 프로야구 10구단 범도민 유치추진위원회 서명운동 발대식이 개최된 지난 7일을 기점으로 유동인구가 많은 진안 버스 터미널에 부스를 설치·운영하여 유치 필요성을 홍보하고 군민 공감대 형성으로 유치 열기를 확산시키는 한편 군청 민원실과 각 읍면사무소 민원창구에도 서명부를 비치해 서명운동을 벌이고 있다.
또한 금융기관, 학교, 사회단체 등에도 서명부를 배부해 자발적인 참여를 유도하고 있다. 특히 추석대목 장날인 9일에는 송영선군수를 비롯한 실과소 전 간부들이 가두서명운동을 벌이며 장을 보러온 군민들에게 서명운동에 동참해 줄 것을 호소해 눈길을 끌었다.진안군은 추석 명절 기간 동안에도 고향을 방문하는 귀성객과 출향인을 대상으로 서명운동을 펼칠 예정이며 9월말까지 지속적으로 부스를 운영, 홍보에 총력을 기울일 계획이다.진안=김덕영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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