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지엠(주)는 지난 7월 한 달 동안 총 6만6,553대(내수 13,003대, 수출 53,550대, CKD 제외)를 판매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내수판매는 쉐보레 스파크, 올란도, 크루즈 등 쉐보레 인기차종들의 꾸준한 수요에 따른 판매호조로 1만3,003대를 기록, 전년 동월 1만313대 대비 26.1% 증가했다.

7월 완성차 수출은 5만3,550대를 기록, 전년 동월 5만6,917대 대비 5.9% 감소했다. 

아울러 한국지엠은 7월 한 달 동안 CKD 방식으로 총 10만7,935대를 수출했다.

한편, 한국지엠은 올해 상반기 동안 총 48만81대를 판매했다. 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 판매한 43만9,047대 대비 9.3% 증가한 수치다.

한국지엠의 1월부터 7월까지 내수판매는 8만2,066대를 기록해 전년 동기 6만8,128대 대비 20.5% 상승했다. 

같은 기간 완성차 수출은 39만8,015대를 기록, 전년 동기 37만919대 대비 7.3% 신장했다. 

또한 한국지엠은 올해 1월부터 7월까지 CKD 방식으로 총 71만0,921대를 수출했다. 

군산=김종준기자

신수철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