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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향 달고나 꿀수박 먹고, 풍덩 풍덩 물고기도 잡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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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향 달고나 꿀수박 먹고, 풍덩 풍덩 물고기도 잡고 ~
  • 전민일보
  • 승인 2011.08.01 10: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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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3회 동향 한여름밤 수박축제』이색체험, 다양한 볼거리 가득

당도가  높기로 유명한 동향 고랭지 수박이 오는 8월 6일부터 이틀 동안 열리는『제3회 동향 한여름밤 수박축제』에서 본격적으로  수박 맛자랑에 나선다.

제16회 동향 면민의 날 행사와 동시에 개최되는 한여름밤 수박축제는 첫날 농악대 길터주기를 시작으로 기념식 후, 동향수박 무료시식, 물고기 잡기, 왕수박 따기를 비롯  다양한 체험거리가 줄비하게 준비되어 있다.

이틀동안 계속되는 상설 체험장 및 전시장(구량교 일원)을 찾으면 어릴때 노닐던 추억을 생각하며 직접 솜사탕과 달고나를 만들어 먹을 수 있으며 밀대를 이용한 여치집 만들기, 페이스페인팅, 매직풍선 만들기 등 휴가철 어린이를 동반한 가족단위 관광객들을 대상으로 다채로운 체험행사들이 진행된다.
이는 모두 동향면 출신의 학생들과 마을에 거주하는 자원봉사자들이 직접 자발적으로 운영할 계획이어서 더욱 의미 있는 뜻깊은 행사가 될 것이다.
전시장에서는 1년동안 동향면 주민자치센터에서 마을 어르신들이 직접 쓴 한글작품이 전시되며, 탈색한지 공예품, 규방 공예품, 에코팜므 작품(이주여성 수공예품) 등 평소 접할 수 없었던 이색 작품들이 방문객들의 눈 시선을 끌 것으로 기대된다.

귀농귀촌 이주단지인 숲속마을 새울터 주민들로 구성된 ‘(사)농촌으로 가는길’에서는 귀농귀촌과 관련된 다양한 정보도 제공할 것이다.

 한편 수박들고 얼음위에서 오래버티기, 수박바구니 오재미 넣기, 협동 수박공 나르기, 수박 빨리 먹기, 수박씨 멀리 뱉기 등 수박을 활용한 각종 경기를 통해 면민, 향우회원, 관광객들이 모두가 함께하는 화합과 소통의 장을 마련하였다.

 이밖에도 동향초등학교 특설무대에서는 주민자치센터 난타공연, 동향초등학교 사물놀이, 각설이, 비보이 등 다양한 문화공연을 비롯 초대가수 특별공연, 면민 노래자랑의 웃음 한마당이 펼쳐진다.
 
 행사장 입구에서는 갓 수확한 신선하고 당도 높은 정품 고랭지 동향수박을 30%정도 저렴하게 구매할 수 있으며 방문객들의 편의를 위해 택배서비스도 이루어진다. 한편 올해에는 청정동향에서 자란 동향한우 할인 판매장을 운영하여 구매 후 즉시 시식할 수 있도록 서비스를 제공할 것이다.
 
 김종환 동향면장은 “수박축제 준비와 관련하여 주민들을 대상으로 수차례의 사전 회의를 거쳐 주민들의 의견을 적극 수렴하고 주요 체험장과 전시장을 주민들 스스로가 자발적으로 직접 운영하여 더욱 더 성공적인 큰 축제가 될 것을 기대하며, 맛과 품질면에서 우수한 동향수박의 참 맛을 저렴하게 즐길 수 있는 이번 기회를 놓치면 후회할 것”이라며 많은 관심을 당부했다./진안=김덕영기자 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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