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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상협, 새만금유역환경청 신설건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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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상협, 새만금유역환경청 신설건의
  • 전민일보
  • 승인 2011.07.20 09: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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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질개선이 새만금사업의 관건, 전주지방환경청 확대 및 개편 필요
지역상공인들이 새만금유역환경청 신설을 강력히 촉구하고 나섰다.
전북도상공회의소협의회(회장 김택수)는 19일 새만금 수질개선을 통한 명품 수변도시의 성공적 조성을 위해서는 만경강·동진강 등 새만금 상류하천에서부터 새만금호까지를 하나의 유역권으로 아우를 수 있도록 현재의 ‘전주지방환경청’을 ‘새만금유역환경청’으로 확대·개편해 줄 것을 청와대, 국무총리, 행정안전부 등에 건의했다고 밝혔다.
전북상협은 건의서를 통해 동북아의 경제중심지로 비상할 녹색성장과 청정생태환경의 ‘글로벌 명품 새만금’으로 건설하기위한 최대 쟁점은 수질보전과 친환경개발로서 환경오염사고 예방 및 관리, 수질관리, 생태보전, 환경영향평가 등 환경관리 업무가 새만금사업의 성패를 좌우할 것이라고 주장했다.
특히 새만금지역 환경관리를 담당하고 있는 전주지방환경청은 새만금종합개발사업이 친환경 명품수반도시로 조성될 수 있도록 모든 역량을 집중하고 있지만 새만금의 복잡성과 방대성에 비해 인력이나 기능이 부족해 제역할을 수행하기엔 역부족 이라고 지적하고, 전주지방환경청을 ‘새만금유역환경청’으로 확대신설하는 것이 시급하다고 강조했다.
이와 관련, 김택수 전북상협회장은 “그동안 전북지역은 독자적인 유역이 없다는 이유로 도민들의 지방환경청 기능 확대요구가 받아들여지지 않았으나 지금은 22조를 투입하는 거대 국책사업인 새만금사업과 새만금으로 유입되는 만경강과 동진강유역의 수질보전이 새만금사업의 성패를 좌우할 만큼 중요해 졌다”고 말했다. 왕영관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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