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5월 14일(토) 용담면에서는 진안군과 자매단체인 서울 강동구 주관으로 서울 위즈병원(원장 김기홍)과 함께하는 “행복 · 사랑나눔 무료 의료봉사“활동을 전개했다.

정형외과, 내과, 피부과로 구성된 위즈병원 의료진은 당뇨, 혈압, 혈당체크 및 건강 상담을 하고 약을 처방하였으며, 특히 고령노인에게는 영양주사와 물리치료로 건강을 북돋아 주는등 주민 150여명에게 의료혜택을 주었다.

이날 행사는 용담면민의 날과 함께 이루어져 아픈 곳을 치료한 후 경로잔치와 신나는 예술버스 공연을 관람등 1석 3조의 기쁨을 누렸고,
특히 이날 면민의 날 행사에 참석했다가 다친 주민을 바로 치료하고 약을 처방하여 의료봉사활동의 진가를 발휘하기도 했다.

행사장을 방문한 송영선 군수는 “새벽에 서울을 출발하여 휴일도 잊고 봉사활동을 와준 위즈병원과 강동구청에 깊은 감사를 드린다“고 격려했다

서울 위즈병원은 지난 2010년에도 안천면과 성수면에 의료봉사를 하는등 진안군과 끈끈한 협력관계를 유지해 오고 있다./진안=김덕영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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