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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창 강천산, 올여름 상사화 향기 가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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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창 강천산, 올여름 상사화 향기 가득~
  • 박형민
  • 승인 2011.04.21 21:3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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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 성수기 대비 강천산내 공터와 절개지에 상사화 군락지 조성
 순창군이 다가오는 여름 성수기철을 대비 강천산을 찾는 관광객에게 볼거리 창출을 위해 공원내 공터와 절개지에 상사화 조성으로 손님맞이 준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군은 강천산의 웰빙산책로변 공터와 절개지 곳곳에 상사화 등 야생화 약 2만본을 식재해 아름답고 화사한 공원 분위기를 연출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강천산을 찾는 전국의 관광객에게 사계절 볼거리 즐길거리 가득한 아름다운 풍경을 연출해 다시 찾고 싶은 명소로 거듭나도록 최선을 다한다는 각오다.
  이를 위해 공원관리 직원과 공공근로 인력을 투입해 이번주까지 식재를 완료하게 되며, 한 여름에 화사한 상사화 꽃 구경을 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군은 이에 앞서 깨끗하고 쾌적한 이미지로 관광객을 맞이하기 위해 지난 3월부터 웰빙산책로, 화장실, 각종 안내판, 시설물 등 일제정비를 마쳤으며, 오는 25일부터 다음달 6일까지는 강천산 등산로 6개코스 21.8km구간에 대해 200여명의 군 공무원을 투입 대대적인 정비에 나설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강천산은 볼거리가 많고 산세가 아름다워 가족단위 관광객들에게 인기가 높아 전국에서 손꼽히는 휴양지로 각광받고 있다”며 “특히 공무원들이 구석구석 잘 가꿔놓은 관광자원과 해마다 바뀌는 강천산의 특별한 모습에 반해 한번 방문한 관광객들은 꼭 다시 찾아오고 있다”고 말했다.

  또 “이번에 조성되는 상사화 군락지는 많은 인파가 몰리는 여름철에 활짝 필 것으로 보여 한여름의 추억을 가득 안겨줄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상사화는 수선화과에 속하는 다년생초로 꽃은 8월에 피며, 양지 바르고 배수가 잘되는 토양에서 잘 자란다. 꽃이 필 때는 잎이 없고, 잎이 달려 있을 때에는 꽃이 없어 꽃과 잎이 서로 그리워 한다는 의미로 상사화라는 이름이 붙었다고 전해진다. 순창=손충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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