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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CI(주) 토지매매 가계약 체결 새만금산업단지 입주기업 1호 등극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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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CI(주) 토지매매 가계약 체결 새만금산업단지 입주기업 1호 등극 !
  • 전민일보
  • 승인 2011.04.21 09: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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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양광산업 상승세 몰아 공격적인 투자유치활동 추진
세계적인 태양광 기업인 OCI(주)가 새만금산업단지 토지매매 가계약을 체결함에 따라 10조원 프로젝트가 한층 탄력 받게 됐다.
새만금산단 입주기업 1호인 OCI는 지난해 8월 오는 2020년까지 10조원을 투자해 태양광 발전 소재 생산 공장 건설을 위한 투자협약(MOU)를 새만금군산경제자유구역청과 체결했다.
20일 새만금군산경제자유구역청은 OCI(주)와 한국농어촌공사는 군산공장에서 새만금산업단지 1공구 토지매매 가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가계약은 OCI와 농어촌공사, 새만금경제청이 새만금산업단지 투자와 관련해 현재까지 합의된 사항들을 명확히 하고, 용지매매계약 체결의 성실한 이행을 목적으로 체결됐다.
농어촌공사는 이번 가계약 체결에 따라 OCI(주)의 투자에 지장이 없도록 맞춤형으로 새만금산업단지의 매립 및 조성을 추진할 계획이다.
새만금경제청은 공장착공에 필요한 개발계획 및 실시계획 변경 등 행정절차를 신속하기 진행하기 위해 군산시 등 관계기관과 유기적인 협력 체제를 구축할 방침이다.
OCI(주)의 새만금산업단지 대규모 투자는 입주기업 1호로서 향후 새만금산업단지 기업입주 활성화와 신재생에너지기업 집적화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새만금경제청은 태양광산업에 신규 진출한 국내 대기업 및 관련 부품업체를 대상으로 공격적인 투자유치활동을 전개하는 한편, 최근 국내외 투자유망 분야인 필름 등 부재료 생산업체와 산업용 특수가스 공급업체들의 입주를 유도할 계획이다.
새만금경제청은 “현재 해외 유망기업 및 국내의 우수한 태양광기업들이 새만금산업단지 투자에 적극적 관심을 보이고 있으며, 투자관련 간담회 및 새만금 현장방문 등이 본격적으로 추진되고 있다”고 밝혔다.
한편 OCI는 2020년까지 단계적으로 약 10조원을 투자해 새만금 산단 155만㎡에 태양광산업의 핵심 원료인 폴리실리콘과 카본블랙, 카본소재, 산알칼리 생산 공장을 짓기로 했다.
윤동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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