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건소는 어린이 기호식품 영양성분 표시대상 식품접객업소를 대상으로 오는 26일부터 27일까지 합동점검반을 편성해 영양성분 표시 준수 여부를 집중 점검한다고 밝혔다.
이번 점검에서는 열량, 당류, 단백질, 포화지방, 나트륨 표시사항 준수여부 및 매장 내에 소비자가 확인하기 쉽도록 영양성분 표시 정보를 제공하고 있는지에 대한 점검을 실시한다.
점검 대상은 피자, 햄버거, 제과․제빵류, 아이스크림류를 판매하는 영양성분 표시 대상업소 중 직영점과 가맹점을 포함한 점포수가 100개 이상인 식품접객업소(휴게음식영업점, 일반음식 영업점, 제과영업점)이다.
특히 매장 내에 소비자가 직접 확인하기 쉽도록 열량, 당류, 단백질, 포화지방, 나트륨 등의 영양성분 표시여부를 집중 점검한다.
보건소에 따르면 영양성분 표시매체는 주 메뉴판, 제품안내판 리후렛, 포스터 등이다.
보건소 관계자는 “이번 점검으로 관련 업소 등이 해당 제품에 대한 영양성분 정보를 정확히 알려줄 수 있도록 유도하고, 영양성분표시가 정착될 수 있도록 앞으로도 지속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정읍=김진엽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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