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일 도에 따르면 소상공인들의 자생력 확보 등을 위해 전북소상공인지원센터를 교육 전담기관으로 지정하고 창업 및 경영개선교육을 단계별로 기초교육과 심화교육, 전문교육으로 나눠 진행한다.
이번 교육은 도내 시군을 순회하면서 총 20회에 걸쳐 1000명을 대상으로 실시되며 교육을 희망하는 예비창업자 및 기존 사업자는 전북 소상공인 통합정보시스템(www.jbsos.or.kr) 홈페이지를 통해 일정을 확인한 후 지역에 맞게 교육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
도내지역 자영업자 및 예비창업자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이번 교육은 전문강사와 성공 창업자로부터 경영일반, 마케팅 기법, 경영 마인드, 친절 서비스, 성공창업 사례 등에 대한 강의와 창업·경영개선에 대한 개인별 무료 멘토를 받을 수 있는 지역 자영업자를 위한 실질적인 교육이다.
도는 일선현장의 목소리를 반영한 마케팅 기법교육, 경영마인드 친절서비스 교육 등 법정교육에서 다루지 않는 영역 위주로 지역실정에 맞는 커리큘럼을 개발해 기본적인 경영개선 동기부여에 중점을 두고 교육을 실시할 계획이다.
김운협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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