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도는 소상공인들의 안정적인 영업기반 확보를 위해 맞춤형 코디네이팅 지원사업을 전개한다.
31일 도에 따르면 소상공인들에 대한 경영마인드 증진, 지역경제 활성화, 소상공인의 성장단계별 지원으로 안정적인 영업기반을 확보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소상공인지원센터와 공동으로 오는 4일부터 맞춤형 코디네이팅 지원사업을 시작한다.
맞춤형 코디네이팅 지원사업은 근로자 5인 미만의 생활형 서비스업을 영위하는 소상공인이나 업종전환 및 예비 창업자을 대상으로 전문 경영 컨설턴트 45명이 현장을 직접 방문해 경영진단, 사업전환 등 제반분야에 대한 1:1 맞춤형컨설팅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컨설팅 내용은 창업 및 재창업 타당성, 진단분석 및 성공창업전략, 아이템선정, 상권입지분석 및 선택 방안, 경영진단분석 및 개선(문제점파악 및 방향, 경영관리기법 등), 고객서비스 향상방안(영업전략 및 홍보방안, 고객관리방안 등) 등 8개 분야다.
비용은 자영업자의 경제상황을 고려해 컨설트 비용 중 95%는 도에서 지원하고 나머지 5%는 자부담으로 추진된다.
신청기간은 오는 4일부터 예산이 소진될 때까지 연중 접수하며 전북도 소상공인 통합 정보시스템(www.jbsos.or.kr)을 통해 온라인 신청하거나 도내 가까운 소상공인지원센터(전주, 익산, 군산, 정읍, 남원)를 방문, 신청할 수 있다.
김운협기자
저작권자 © 전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