취약지역 거주 저소득 아동 맞춤형 통합서비스 지원
군산드림스타트센터가 수송동에 사무실이 마련돼 31일 개소식을 갖고 문을 열었다.
이 센터는 취약지역에 거주하는 저소득층 아동 및 가정을 대상으로 맞춤형 통합서비스를 제공하는 사업을 수행하게 된다.
이 사업은 취약지역에 거주하는 0세(임산부 포함)부터 만 12세의 저소득층 아동 및 가정을 대상으로 수요자의 실제 욕구에 맞춰 지원하는 사업이다.
시는 효과적인 사업 추진을 위해 사업지구 내 426세대 633명 아동을 대상으로 욕구조사를 실시, 지난달까지 위기도 조사를 거쳐 208가구 291명의 사업 대상 아동을 확정했다.
이어 지난 24일 학계전문가, 의료전문가, 교육전문가, 복지전문가, 봉사 및 지역전문가 등 12명을 센터 운영위원으로 위촉했다.
이날 개소식에서 문동신 시장은 “드림스타트 센터 운영으로 저소득층 아동 및 가정이 많은 혜택을 받고, 가난이 대물림 되지 않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군산=김종준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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