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쿠르트 600명 설문 우러 평균 90만원정도
직장인들의 85%가 소득의 40%를 저축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이는 인사취업전문기업인 인쿠르트가 연봉 전문사이트 오픈 샐러리와 함께 직장인 600여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설문조사결과 소득의 40%를 저축하고 있는 것으로 한달기준 평균 226만원의 소득중 90만원 정도를 저축한 것으로 집계됐다.
소득대비 저축률은 직장인들의 85.8%(526명)가 저축을 하고 있으며 소득대비 저축률은 20대가 46.5%로 높은 저축률을 보인반면 30대에서는 38.4%, 40대이상은 27.9%로 급감해 대조를 이뤘다. 이는 연령이 높아질수록 소득은 늘어나지만 생활자금, 자녀 교육비 등 가계지출이 늘었기 때문인 것으로 풀이된다.
이같은 소득대비 저축률은 결혼여부와 맞벌이 여부에 따라서도 다르게 나타났다.
미혼이 45.5%의 높은 저축률을 보였지만 기혼은 34.1%로 차이가 11.4%P나 났다.이 역시 상대적으로 쓸곳이 적은 미혼 직장인들이 많이 저축을 하지만 기혼 직장인은 여러 가계지출용인이 늘어났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또 기혼 직장인중에서도 맞벌이를 하는 기혼은 36.9%인데 비해 맞벌이를 하지 않는 기혼은 29.5
%에 불과했다.
저축을 하는 목적으로는 내집마련(30.4%), 결혼자금(26.8%), 노후대비(20.9%)순이였다.
김성봉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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