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대학교 과학영재교육원(원장 유수창)은 지난 8일 새해 들어 첫 최고과학자와의 만남을 가졌다.
이번 만남은 5회째로 식물 환경스트레스 저항성 연구의 선두주자인 서울대 박충모 교수를 초청해 ‘2041년 나는 인류의 미래와 과학’이란 주제로 강연을 열었다.
이날 강연은 위대한 과학자들이 위대한 발견을 하기까지 겪어야 했던 사고(思考)의 과정과 재미있는 사건들 및 과학자의 자질 등에 대한 재미있는 이야기가 펼쳐져 학생들로부터 많은 관심을 받았다.
박충모 교수는 2001년 올해의 생명과학자상을 비롯, 2002년 과학기술자상을 수상했으며, 현재 식물생장과 환경스트레스 반응성 및 바이오 에너지를 연구하고 있다.
군산=김종준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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