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 시장은 전체 직원이 단기적인 성과나 화려한 전시 효과에 흔들리지 말고 10년, 20년 후를
준비하는 자세로 많이 생각하고 제대로 실천하자는 뜻으로 삼사일언동을 강조했다.
이어 "본격적인 민선5기가 시작되는 올해는 각종 사업들에 대한 시행착오를 최소화하고 시민들에게 봉사할 수 있는 기회를 누리는 것은 공직자에게 가장 큰 권리이다"며 "시민에 대한 따뜻한 이해와 활발한 소통이 있는 비빔의 시정, 화합의 전주를 위해 신묘년 한해도 힘차게 뛰어줄 것"을 당부했다.
이날 시무식에서 지난해 8월 신규 임용된 공무원 2명(삼천3동 김수연, 우아2동 박문규)에게 전주시 공무원으로서의 자부심과 신묘년의 각오를 밝히는 시간이 주어졌다.
새내기 공무원으로서의 다부진 각오를 경청한 송 시장은 "청원 모두가 처음 공직에 입문했을 때 가졌던 초심을 잃지 말고 왜 공직자가 되었는지 자문해 보는 시간을 통해 시민들의 기대 수준에 걸맞는 공직자상을 정립해 줄 것"을 당부했다
한편 시무식 행사 후 간부들과 함께 노인요양시설인 선덕효심원과 전주요양원을 방문해 거동이 불편한 노인들의 식사를 돕고 배식 봉사활동을 펼쳤다.양규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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