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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혁신도시 토지분양 열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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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혁신도시 토지분양 열풍
  • 전민일보
  • 승인 2010.12.22 09: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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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개 이전기관 중 9개 기관 매입으로 사실상 매각 완료
살고싶은 미래형 신도시를 모토로 추진되고 있는 전북혁신도시사업이 빠르게 분양되고 있어 눈길을 끈다.
한국토지주택공사 전북지역본부(본부장 윤여공)에 따르면 전체면적 9,909천㎡ 중 8,249천㎡(83% 달성)가 분양돼 전국혁신도시 중 1위로 순항함에 따라 성공적 건설이 기대된다.
올 11월부터 실수요단독주택지, 근린생활시설용지, 상업용지 분양에 본격 착수한 이후, 불과 2개월도 안된 상황에서 단독주택은 550필지가 전량 매각, 근린생활시설용지는 37필지중 36필지가, 상업용지는 28필지중 16필지가 매각되는 등 미분양 토지도 조만간 소진 될 것으로 보인다.
교육여건, 생활환경, 교통인프라 등 모든 측면에서 혁신도시는 완공되는 12년말 그야말로 전북권에서 최고로 살고싶은 도시로 조성될 것이라는 인식 확산과 함께 그간의 혁신도시사업에 대한 불신과 불안감 해소가 토지분양 열풍의 핵심 원인으로 분석된다.
 또한 LH는 혁신도시 조기 활성화와 이전기관 직원의 거주지를 적기에 지원하고자 보금자리주택 1,662가구를 내년 상반기 착공(예정)을 계획하고 있어 내년부터는 혁신도시내 아파트 분양시장도 활성화 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향후 전북권에서 전북혁신도시만큼 뛰어난 입지에 대규모 신도시가 만들어지기는 어려울 것으로 보여 혁신도시에 대한 선호도는 시간이 지날 수록 더 높아질 것으로 예상된다.
한편 혁신도시의 상권도 조기에 활성화 될 것으로 기대감이 높아짐에 따라 상업용지에 대한 투자문의도 계속되고 있으며 부동산업계 전문가들은 “지금이라도 상업용지에 관심을 가져도 결코 늦지 않았다”고 말하고 있다.
LH 전북혁신도시사업단(단장 모기만)에 따르면 "전북혁신도시는 전체면적 9,909천㎡ 중 8,249천㎡의 용지를 매각,  전국의 10개 혁신도시 중 가장 높은 분양률(83%)을 기록함으로써 투입자금 조기회수를 통한 자금유동성 위기극복과 동시에 부지조성공사 진행 공정율도 10년말까지  48% 까지 끌어 올려 튼튼한 전북혁신도시를 만들기 위한 두 마리 토끼를 한번에 잡겠다"고 밝혔다.
김성봉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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