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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시재생사업 발굴 아이디어 공모 15일 마감결과 39점 응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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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시재생사업 발굴 아이디어 공모 15일 마감결과 39점 응모
  • 전민일보
  • 승인 2010.11.17 09: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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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수 8개작품 선정 후 12월초 시상..
전주시가 실시한 도시재생사업 발굴 아이디어 공모에 총 39점이 접수됐다.
16일 시에 따르면 이번 아이디어 공모전은 도시재생에 대한 시민의 이해를 높이고 시민이 직접 사업 발굴에 참여하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지난 15일 공모마감 결과 총 39점이 응모했다.
공모는 도시기능이 쇠퇴한 구도심과 기성시가지, 노후된 주거지역을 대상으로 전통시장·특화거리 재생, 공공기관 등의 이전적지 재생, 노후주거지 재생, 기타 전주 도시재생을 위한 다양한 재생사업을 창조사업 발굴과 디자인 분야로 구분해 모집했다.
응모작품 중에는 난민촌 등 시민의 눈으로 바라보고 고민해 그려낸 미래도시 전주 모습이 톡톡 튀는 아이디어를 담고 펼쳐졌다.
또 도내 대학생 뿐만 아니라 단국대, 서경대 등 수도권 학생들도 대거 참여, 서울지역 학생들은 현장답사를 위해 수차례 전주를 찾아 특화거리, 난민촌, 동문거리, 건산천 등을 돌아보기도 했다.
시는 출품작 중 최우수작 1점(상금 100만원)을 포함한 8개 우수작품을 선정해 내달 초에 시상할 계획이며 공모전에서 선정된 창의적 아이디어는 시 도시재생사업에 적극 반영하는 한편 입선 작품 전시회 개최 등을 통해 시민과 공유해 나갈 계획이다.
송기항 도시재생사업단장은 "도시재생사업은 삶터의 주인인 주민이 설계하고 만들어가는 것이 가장 이상적인 실현"이라며 "주민참여형 도시재생 실현을 위해 도시재생 서포터즈 및 도시대학 운영 등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양규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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