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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한옥마을 관광객 320만명 돌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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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한옥마을 관광객 320만명 돌파
  • 전민일보
  • 승인 2010.11.15 09: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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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2년 월드컵 당시 31만명 비해 10배 증가
전주한옥마을이 한국관광의 별, 아시아태평양도시관광진흥기구(TPO)운영도시 선정 등으로 관광객 수가 300여만명의 관광객들이 다녀가 서부권 국제관광도시로 발돋움하고 있다.
13일 전주시는 올 들어 지난 10월말 현재 한옥마을에 320만8000명의 관광객들이 방문한 것으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이는 수학여행단, 단체 패키지 및 개별 여행 관광객 증가도 한 몫을 한 가운데 지난 2002년 전주월드컵 당시 31만명과 비교할 경우 8년 만에 10배 이상 급증한 수치다.
또한 지난 2006년 100만명 돌파 이후 4년 만이며 이같은 추세에 비춰볼 경우 오는 2012년에는 500만명 돌파도 가능할 것으로 예측되고 있다.
이같은 국내외 관광객 300만명 돌파는 전주한옥마을이 한국을 대표하는 관광명소로 자리매김되고 있는 것을 입증하고 있어 큰 관심을 모으고 있다.
이처럼 전주한옥마을을 찾는 관광객이 증가한 것은 여름방학과 휴가철에 가족 및 개별 여행객 증가를 비롯 수학여행단과 단체, 전국지방자치단체.기관 등의 연수장소로 각광 받고 있기 때문으로 분석되고 있다.
또한 올해 문화체육관광부의 한국관광의 별과 TPO운영도시 선정 등에 따른 한국 대표 관광시설명소로 자리잡으면서 외국인 관광객 체류형 패키지 여행지로 손꼽히고 있는 점도 한 요인으로 작용한 것으로 풀이되고 있다.
더욱이 전주국제영화제,비빔밥축제와 한국음식관광축제 등이 한옥마을을 중심으로 개최되고 있는 것도 관광객수가 증가의 요인으로 작용하고 있다.
실제 전주시를 통해 올해 수학여행단과 현장학습 목적으로 방문을 통보한 학교는 광주 45개교, 서울 42개교, 대전과 경기도 각각 12개교 등 총 316개교 2만6900명으로 집계됐다.
또 태국,중국,일본,싱가포르,대만 등 패키지 상품을 이용한 아시아지역 관광객들의 발길이 꾸준히 이어져 지난해 10만명에서 올해 15만명으로 증가했다.
임민영 문화경제국장은 "전주한옥마을 관광객 320만명 돌파는 가장 한국적인 전통문화와 음식을 체험하려는 국내외 관광객이 크게 늘어나고 있기 때문이다"면서 "앞으로 국제슬로시티 가입 등을 통해 한옥마을의 국내외적 위상과 관심이 크게 높아질 경우 오는 2012년 여수 엑스포를 정점으로 한옥마을 500만 관광객시대가 열릴 것으로 전망된다"고 밝혔다.양규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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