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H 전북혁신도시사업단는 25일 매각공고를 시작으로 11월 2일 분양 추첨을 개시,총 287필지의 순수 주거용 단독주택용지를 공급한다고 밝혔다.
특히 이번에 분양하는 택지는 순수 주거용으로 주변의 황방산 및 향후 사업지구 내 조성될 수변공원 등을 배후로 쾌적한 주거단지환경과 만성지구 법조타운과 연접해 투자가치가 높은 것으로 평가된다.
특히 지난 7일 전북혁신도시 투자설명회에서 300여명의 인파가 몰려 혁신도시에 대한 지역 주민들이 뜨거운 관심을 보여 분양 결과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분양가는 주변 서부신시가지의 85% 수준인 3.3㎡당 92만원선에 필지당 평균 7400만원대로 공급된다.
이주자택지 및 협의양도인택지 263필지와 생활대책용지 20필지는 원주민들에게 우선 매각됐고, 실수요자 분양은 금번 단독주택용지를 필두로 상업용지, 근린생활시설용지 등이 순차적으로 공급될 예정이다.
또한 LH 전북본부는 군산시 미장동 109-1번지 일원에 건설 중인 국민임대주택 1349세대에 대한 입주 신청을 오는 27~29일까지 접수할 예정이다.
군산미장지구는 군산수송 택지개발지구와 인접한 주거지역으로 서해안 고속도로 및 전주-군산간 고속화도로와 연결되고 인근에 롯데마트, 경포천, 시립도서관 등 생활편의시설 등을 기반으로 신주거단지로 부상할 것으로 보인다.
이번에 공급하는 군산미장 휴먼시아 국민임대주택은 1,349세대는 전용면적 29㎡ 245세대, 39㎡ 656세대, 46㎡ 300세대, 59㎡ 148세대이며, 내년 6월 입주 예정이다.
임대조건은 29형 임대보증금 890만원, 월임대료 8만원 39형 임대보증금 1500만원, 11만원, 46형 2000만원 13만원 59형 2900만원 16만원으로 주변시세보다 다소 저렴한 편이다.
입주 신청은 27~29일까지 군산미장 단지 내 상가에서 접수하고, 당첨자 발표는 11월 18일, 계약은 12월 1일부터 3일까지 3일간 체결할 예정이다.
김성봉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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