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남영 조합장 “어려운 농업인 영농자재 등 지속 지원”
정읍농협(조합장 유남영)이 급변하는 농업환경에 따른 대처능력 배양과 조합발전 및 조합원 공감대 형성을 위해 2010년 경제사업 활성화 핵심리더과정 교육을 가졌다.
지난달 30일부터 1박2일동안 농협중앙회 안성교육원에서 열린 교육에는 유남영 조합장을 비롯 정읍농협 임원 및 대의원 등 130여명이 참석, 올바른 조합원의 역할 및 조직장으로서의 자세 등 리더교육과 미래 한국농업의 희망 찾기, 조합사업 현황 보고, 경제사업 활성화 토론 등을 통해 조합사업 이용 의지를 더욱 공고히 했다.
유남영 조합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농협의 기본이념에 대한 이해증진과 농업․농촌 및 조합 발전을 위해 대의원들의 역할을 다시한번 생각하게 하는 계기가 됐다”며 “앞으로도 이러한 교육을 지속적으로 실시, 농업지도자로서의 마인드 향상에 힘쓰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유 조합장은 특히 “지금까지 그래왔던 것처럼 정읍농협은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업인들을 위해 영농자재 지원 등을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고 강조하고 “대내외적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때 우리 대의원들이 집행부와의 협조와 견제 속에 건전한 조합으로 더욱 발전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할 것”을 다짐했다.
한편 이번 교육은 첫날 ‘경제사업 활성화를 위한 핵심리더의 역할’을 주제로 특강 및 토론에 이어 둘째날에는 ‘한국농업 희망찾기’, ‘21세기 환경변화와 핵심리더쉽’에 대한 강의와 함께 ‘2010년 세계대백제전 문화행사’를 견학했다. 정읍=김진엽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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