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읍시보건소 전갑성 소장이 지난달 29일 시청출입기자단과의 브리핑을 통해 “시민의 건강을 책임지는 건강지킴이로서 보건의료 서비스 개선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특히 전 소장은 “맞춤형 방문보건사업의 지속적인 실시로 보건의료 취약계층의 대한 보건의료 서비스 확대 및 방문보건․장애인재활 등 미 충족 보건의료 서비스 제공을 통한 공공 보건의료서비스의 질을 극대화 하겠다”고 강조했다.
이어 전 소장은 오는 11일부터 지역별로 실시하는 인플루엔자(독감) 예방접종과 관련 “이에 해당되는 시민들은 장시간 대기하는 불편을 해소하고 쾌적한 환경에서 접종을 받을 수 있도록 접종일정 안내에 따라 접종받도록 하며, 읍면 지역에 거주하는 주민의 경우 지역별 상황에 따라 접종 일정이 상이하므로 해당지역 접종일정에 따라 접종을 받을 것”을 당부했다.
또한 “생활속 인플루엔자 예방수칙으로는 노약자 및 만성질환자는 예방접종을 꼭 받아야 하며, 자주 손을 씻고, 개인위생수칙을 지키며, 기침을 할 때는 휴지나 옷깃으로 입을 가리고, 인플루엔자 유행시기에는 사람들이 많이 모이는 장소는 피하고, 만성질환자와 영유아는 주치의와 상담하여 예방접종을 실시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와 함께 전 소장은 “식품․공중위생업소 등 위생지도 및 관리 철저로 안전한 식품 공급 및 위해식품 사전예방과 건전한 영업질서 확립 도모시민이 신뢰하는 식품안전 행정 구현에 적극 나서겠다”고 다짐했다. 정읍=김진엽기자
저작권자 © 전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