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읍, 확대간부회의 정례화 시민과 소통통로 활용
정읍시가 이달부터 32개 실과소 및 23개 읍면동장이 참여하는 확대간부회의를 정례화하기로 했다.
부시장, 국․소장이 배석한 가운데 김생기 시장이 직접 주재하게 될 확대간부회의에서는 실과소와 읍면동의 일반사항 및 신규시책에 대한 보고와 함께 문제점, 대책 등에 대해 점검할 방침이다.
일반사항은 전월 부서별 성과 및 금월 추진계획에 대해 보고하며 특수사항은 신규시책 위주로 보고토록 했다.
시는 또 보고는 건수에 상관없이 1~2분 내에 완료하고, key-point 위주 및 문제점, 대책위주로 보고할 것을 주문했다.
시 관계자는 “확대간부회의 정례화를 통해 열심히 일하고 연구하는 공무원상을 정립하고 주요 사업에 대한 정기적인 점검 및 대책 등을 수립, 시정에 대한 시민의 만족도 증대를 통한 행복지수를 높여 나가겠다”고 밝혔다.
특히 “시민들이 지역 및 시정 현안에 대해 지속적으로 관심을 갖도록 함은 물론 확대간부회의를 시민과의 소통통로로 활용함으로써 시민이 참여하는 소통행정 실현과 지역발전의 토대로 삼겠다”고 강조했다. 정읍=김진엽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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