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 임피면 소재 화장장 승화원이 리모델링 공사를 마치고 지난 1일부터 정상운영에 들어갔다.
승화원은 기존 설치된 낡고 노후된 화장로 증설·교체를 위해 지난 7월 공사에 들어가 약 3개월간 운영이 중단됐었다.
시는 이번 화장로 보수공사를 통해 무연무취 공해방지 시설과 최신자동화 설비시스템을 갖추는 등 이용자들에게 최상의 편의를 제공할 수 있게 됐다.
시 관계자는 “이번 화장장 리모델링 공사로 인해 무분별한 묘지조성으로 인한 국토의 잠식 방지는 물론 장래 안정적인 화장수요 증가에 적극 대처할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군산=김종준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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