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반회계-농협중앙회, 특별회계·기금-전북은행
정읍시가 현행 2년으로 된 금고계약기간이 오는 연말로 만료됨에 따라 2011년부터 2년간 정읍시 금고를 맡게 될 금융기관으로 일반회계는 농협중앙회, 특별회계․기금은 전북은행을 지정했다.
시는 “대 시민 서비스 향상과 금고관리의 안정성을 위해 현행과 같이 일반회계, 특별회계 및 기금으로 나뉘어 운영키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시는 지난달 28일 정읍시금고지정심의위원회(위원장 김영길 부시장) 회의를 갖고 금융기관 신용도 및 재무구조의 안정성, 대출 및 예금금리, 주민이용 편의성, 금고업무 관리능력, 지역사회기여 및 협력사업 추진 능력 등 5개 항목에 대해 심의․평가한 후 1순위 농협, 2순위 전북은행을 선정한 바 있다.
한편 정읍시는 지난 7월 15일 일반경쟁방법으로 금고를 지정하기로 방침을 결정한 후 8월 1일 금고지정계획을 공고하고 8월 31까지 2개 금융기관(농협, 전북은행)으로부터 신청서를 접수했다. 정읍=김진엽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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