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읍시, 추석명절 대비 일제 도로정비 실시
정읍시가 지난 6일부터 오는 17일까지 시.국도 및 지방도 등에 대한 일제 도로정비에 나섰다.
민족의 최대 명절인 추석을 앞두고 고향을 찾는 귀성객들에게 안전하고 쾌적한 고향 길을 제공하기 위한 취지다.
이번 추석맞이 도로정비를 위해 21명의 정비인력을 편성, 시.국도 및 지방도 등 주요 도로변 336km에 대한 제초작업과 함께 3개소의 절개지와 16개소의 교량 및 터널을 대상으로 배수로 준설, 각종 표지판과 가드레일, 도로의 요철 및 파손부위 보수 등을 전개한다.
특히 14일부터 17일까지는 샘골터널 등 3개소에 대한 터널청소를 실시해 귀성객들의 산뜻한 추석맞이를 꾀한다는 방침이다.
시 관계자는 “이번 도로 일제정비를 통해 차량 운행의 안정성을 확보, 귀성객에게 쾌적한 도로환경을 제공하겠다”며 “앞으로도 시민의 불편해소와 안전한 도로여건 확보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정읍=김진엽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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