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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내 미분양주택 소폭 감소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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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내 미분양주택 소폭 감소세
  • 전민일보
  • 승인 2010.09.06 09: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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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내 미분양 아파트가 10개월 연속 소폭 감소세를 어어간 것으로 조사됐다. 
5일 국토해양부가 발표한‘전국 미분양 주택 현황’자료에 따르면 지난 7월말 기준 도내 미분양 주택은 총 2419호로 전월 2568호에 비해 149호, 5.8%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로써 도내 미분양 주택은 지난해 10월 4194호로 전월보다 5.7%가 감소한데 이어 열 달 연속 감소세를 유지하며, 전년말 3498호에 비해 1079호, 30.8%가 감소했다.
하지만 이같은 도내 미분양주택의 꾸준한 감소세에도 전주의 경우 미분양주택 약 75%가 전용면적 100㎡이상인 중?대형 아파트에 집중되면서 주택시장 수요 불균형이 심화되고 있다.  
실제로 도내 미분양아파트 감소세는 여름철 비수기인 지난 6월 1호가 감소에 그치는 등 둔감소폭이 둔화된 모습을 보였다.
특히 중?대형주택의 미분양 적체는 지역 부동산시장 침체가 장기화되면서 정부 차원의 특단의 미분양 해소 대책이 없는 한 상당 기간 지속될 것이라는 게 관련 업계의 분석이다.
경기불황 여파로 지난해 연초부터 꾸준한 증가세를 보였던 도내 미분양 아파트는 지난해 4월 말 4876호로 최고점을 기록한 후 5월부터 꾸준히 감소세를 기록했다.
한편 전국 미분양 주택 현황자료는 국토해양부 국토해양통계누리(http://stat.mltm.g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김성봉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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