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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돈분뇨 액비활성화를 통한 해양배출 해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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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돈분뇨 액비활성화를 통한 해양배출 해결
  • 박형민
  • 승인 2010.08.20 09: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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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돈분뇨의 해양배출이 오는 12년 중단되는 것을 대비해 남원시가 가축분뇨 액비화사업, 악취방제사업등에 중점 두고 사업을 추진해 좋은 결과가 예상되고 있다.
시는 양돈분뇨로 인한 악취 민원를 해소하고 우량 액비를 생산해 농경지에 환원함으로서 경?축농가 상생체계 구축으로 자연순환농업 활성화를 위해 적극 노력하고 있다.
현재 관내의 돼지 사육규모는 11만7,000두로 전년 대비 18% 정도가 증가 추세이며, 돼지 분뇨의 처리 형태는 전체 218000톤중 퇴비화 11만2000톤(51%), 액비화 8만4000톤(39%), 해양배출 2만2000톤(10%)으로 처리하고 있으며, 2012년 이전 퇴비화 9만2000톤(42%), 액비화 12만6000톤(58%)을 처리하여 100% 퇴?액비화를 목표로 추진할 계획이다.
또 돼지 분뇨 액비화를 위하여 돼지 사육농가 교육실시와 액비 살포시 악취민원 해결을 위해 살포전 액비와 토양의 성분분석, 시비처방서 발급, 액비반출 사전 승인제 실시후 살포함으로서 액비의 품질안정성 확보로 경종농가의 수요가 증가하고 있다.
 액비는 경종농가에 무상 공급으로 고품질 쌀, 조사료 재배 등 자연순환농업 활성화에 기여하고, 화학비료 대체 사용으로 연간 33억의 실질소득증대 효과가 기대된다.
남원시는 가축분뇨 액비 유통활성화와 악취 발생억제를 위해 2010년 현재까지 공동자원화 1개소, 액비유통센터 2개소, 액비저장조 158기, 악취방제약품 4만4,850ℓ, 액비살포면적 1571㏊ 등에 총 사업비 68억5000만원을 지원, 2011년 액비 유통활성화와 악취 민원 예방을 위해  액비저장조 외 5개사업에 20억9000만원의 예산을 확보, 양질의 액비를 생산?보급하여 자연순환농업 활성화와 해양배출 중단에 따른 대책 마련에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남원=천희철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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