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시의회(의장 고석강) 경제건설위원회가 현장방문 의정활동으로 시민들에게 다가가고 있다.
경건위는 지난 16일부터 새만금방조제, 고군산군도 연결도로 건설사업, 비응항, 군장대교 건설 등 13곳의 주요사업 현장을 방문해 관계자로부터 직접 설명을 듣고 혈세 낭비가 없는지 꼼꼼히 따졌다.
이들은 전통시장인 공설시장 재건축사업 현장에서 주차장 확보 문제와 휴식공간 및 화장실 등의 적정배치 문제를 지적하기도 했다.
이어 해망동과 충남 장항읍간 군장대교 건설현장을 찿아 지역경제 활성화 차원에서 지역자재 적극 이용과 안전사고 미연 방지, 보상문제 등 주민의견을 충분히 수렴해 적극 반영해 줄 것을 당부했다.
김우민 경제건설위원장은 “경제건설위원회의 특성상 현장중심, 민생위주의 활발한 의정활동을 펼쳐 시민으로부터 사랑받고 믿음 주는 위원회가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경건위는 이번 현장방문을 통한 문제점 도출과 대안제시를 위해 19일부터 타지자체의 수범사례를 선정해 비교시찰에 나설 예정이다.
군산=김종준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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