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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촌진흥청 전북이전에 따른 유발효과 및 역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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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촌진흥청 전북이전에 따른 유발효과 및 역할
  • 전민일보
  • 승인 2010.08.16 09: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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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도로 이전이 확정된 농촌진흥청 본청 및 4개 소속기관(국립농업과학원, 국립식량과학원, 국립원예특작과학원, 국립축산과학원)은 지난 6월 30일에 이전부지 매입계약을 체결하였고, 금명간에 이전청사인 ‘농업생명연구단지’ 건설 공사발주를 공고할 예정이다. 따라서 농진청 이전에 관한 전북도민의 이해를 돕기 위해 지방이전 유발효과와 기관별 건설개요 및 역할에 대해 간략히 설명 드리고자 한다.
농진청 및 소속기관 이전부지는 전북혁신도시의 약62%인 6,025천㎡에 ‘농업생명연구단지’를 조성할 예정이며, 이전비용은 약1조 7893억원으로 전체 국가 이전기관 중 그 규모가 가장 크다. 또한 박사급 연구원 780여명을 포함한 약1,770여명의 연구원과 약3,000여명의 연구생, 연구보조 등이 농업생명분야 연구 및 보조업무를 수행하게 되어 인구 유입효과 및 고용창출 효과도 클 것으로 생각된다. 여기에 관련기업의 유치와 벤처기업 육성이 가능하여 첨단 농산업의 메카로 발전 가능 할 것이다. 이에 따라 첨단 연구현장을 견학하고 첨단기술을 배우기 위해 연간 수십만 명의 방문객이 전북을 방문할 것으로 예상되어 경제적 유발효과도 매우 클 것으로 예상된다.
이전기관의 건설개요 및 역할을 보면, 농진청 본청의 경우 총사업비 약1,260억을 투입하여 19개동, 시설연면적 59,438㎡을 건설하여 농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한 농업자원의 새로운 가치 발굴 및 안전 농식품 산업화를 위한 지속적인 지원을 추진하며, 국립농업과학원은 총사업비 약3,071억을 투입하여 34개동, 시설연면적 105,165㎡을 건설하여 첨단 농업기술을 개발을 통한 농산업의 경쟁력 향상과 농업의 미래 성장 동력을 창출 할 것이다. 국립식량과학원은 총사업비 약1,600억원으로 37개동, 시설연면적 43,442㎡을 건설하여 기능성, 고품질, 내재해성 식량작물의 품종개발을 통해 작물의 부가가치 향상 및 주곡의 안정적 공급을 실현하고 친환경 재배기술 개발로 생산비 절감을 모색하며, 국립원예특작과학원은 총사업비 약1,806억원을 투입하여 25개동, 시설연면적 60,654㎡을 건설하여 원예특용작물의 고품질·기능성 품종과 친환경 안전성 확보기술 개발을 통한 원예특용작물 산업의 성장 잠재력을 확충해 나갈 것이다. 국립축산과학원은 총사업비 약1,607억으로 26개동, 시설연면적 36,718㎡을 건설하여 가축품종 개량, 안전축산물의 생산 및 산업화 기술?개발 보급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예정이다.
농촌진흥청의 전북이전 사업이 전북지역의 농업발전 뿐만 아니라 우리나라 농업발전의 새로운 전기가 될 수 있는 “세계최고의 첨단 농업생명연구단지”가 조성될 수 있도록 전북도민의 적극적인 지원을 부탁드리는 바다.

 농촌진흥청 지방이전추진본부 최 익 영 과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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