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일 오후 6시 현재 전북선수단은 금메달 14개와 은메달 14개, 동메달 12개 등 총 40개의 메달을 획득, 전국 8위를 달리고 있다.
포환 여자 중등부 이미나(익산 지원중)가 16.95m로 대회신기록과 함께 금메달을 목에 걸었으며 원반던지기 남자 중등부 양희철(전라중)도 61.60m로 금메달을 따 대회신기록을 기록했다.
당초 전북도체육회는 대회 첫째날(11일) 4개와 둘째날 8개의 금메달을 예상했지만 양궁과 육상에서 선전하면서 목표를 초과 달성했다.
특히 양궁의 경우 단체전이 남아 있어 추가로 금메달 획득이 예상되며 펜싱과 태권도, 육상, 씨름 등 개인 및 체급종목을 중심으로 금메달 획득이 점쳐지고 있어 10위권 진입이 무난할 것으로 보인다.
단체종목에서도 핸드볼 여자 초등부 정읍서초와 핸드볼 여자 중등부 정일여중, 농구 남자 중등부 전주남중 등도 메달 획득이 점쳐지고 있다.
도체육회 관계자는 “지난 대회보다 금메달 획득이 늘어날 것으로 보인다”며 “선수들이 끝까지 최선을 다해 좋은 결과를 얻을 수 있도록 지원에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김운협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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