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히 철강재설치공사업종의 금전기업(주)은 지난 2007년 이후 3년 만에 다시 도내 시공능력 1위를 차지, 모든 공종에서 1위에 올랐다.
(주)준건설(비계구조물해체공사업)은 시평액 287억여원으로 지난해 1위에서 한 단계 내려앉은 2위를 차지했다.
뒤를 이어 금전기업(주)이 강구조물 업종에서 시평액 273억여원으로 3위, (주)준건설이 토공업종에서 시평액 272억여원으로 4위, (유)청림건설이 철근콘크리트 업종에서 시평액 198억여원으로 5위에 올랐다.
또 상하수도 업종의 대정건설(유)이 상하수도 지난해 55위에서 13위로, (주)진경건설(철근콘크리트)이 68위에서 16위로 눈에 띄게 약진했다.
올해 시공능력 평가 결과 도내 전문건설업체 중 시공능력이 100억원 이상인 업종별 등록수는 모두 22개사로 지난해 26개에 비해 소폭 감소했고, 100억미만 50억이상은 100개에서 112개로 늘어났다.
한편 시공능력평가액은 직전 3개년간의 공사실적과 재무상태, 기술능력 등을 종합평가한 금액으로 각 건설업체의 수주가능공사 규모를 나타내는 지표로 활용되고 있다.
김성봉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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