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민밀착 행정 및 소득향상에 맞춰 244명 규모v
완주군이 민선5기 출범에 맞춰 23일자로 대대적인 인사를 단행했다.민선5기 출범 이후 처음으로 이뤄진 이번 정기인사는 주민 밀착행정과 소득향상를 위해 승진과 적재적소로의 전보 등에 초점을 맞췄다. <관련명단 14면>
오규삼 완주군 부군수는 22일 기자간담회를 통해 승진 23명, 전보 138명, 기타(공로연수, 직제개편 등) 83명 등 총 244명에 달하는 정기인사 내력을 발표했다.
오 부군수는 이번 정기인사는 △농촌 활성화와 주민 일자리 창출 등에 중점을 둔 조직개편 △농업행정, 상하수도, 청소행정 등 주민밀착행정 구현 및 소득향상이란 2가지 큰 틀에 중점을 뒀다고 설명했다.
특히 승진 인사의 경우 종합서열, 업무 추진능력 및 실적, 여성공무원, 현업·격무부서 근무자 등을 종합적으로 판단해 업무성과가 탁월하거나, 전문분야 및 기피·격무부서에서 근무하는 자를 대상자로 선정했다.
또한 소수직렬의 우수 공무원을 발탁하기도 했다.
오 부군수는 이와 함께 전보 인사의 경우 경력, 전공분야, 업무추진능력, 통솔력 등을 고려해 적재적소에 배치토록 했다고 밝혔다.
오규삼 부군수는 “민선5기 군정방침 실현을 위한 최적의 조직운영이 이번 인사의 키워드”라며 “사무실 개편 및 직원 재배치를 조기에 마무리해 주민을 위한 행정에 한 치의 소홀함이 없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완주=김성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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