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물사랑연구회”는 김호수 부안군수가 ‘잘사는군민 위대한 부안“ 만들기를 위해 공무원들의 스터디그룹에 대한 육성을 활성화시키는 가운데 활발한 운영과 봉사활동으로 군민들의 호응과 칭송이 갈수록 높아지고 있는 스터디그룹이다.
‘물사랑연구회’는 직원 14명이 월 2회 수돗물 수질향상을 위한 상수관 개량 및 개선, 누수율을 줄이는 방안, 상수원보호구역의 효율적 관리 등을 토론하고 연구하는데 그쳤으나 2008년 9월부터는 경제적 어려움 및 소외된 저소득층에 대한 수돗물을 공급하는 ‘사랑의 단물 공급’ 봉사활동을 전개하기 시작, 직원들의 호응도 좋아져 매월 1만원씩의 회비를 내는 회원수도 30명으로 늘어났으며, 지금까지 24회에 걸쳐 38세대에 수도시설 무료설치, 생필품지원과 지난해에는 부안군나누미근농장학재단에 50여만원을 기탁하는등 꾸준한 봉사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한편 물사랑연구회는 “유관기관 및 단체까지 범위를 확대해 함께 참여하는 회를 만들어 부안군 수도행정에 대한 더 많은 개선방안 및 신규시책 개발은 물론, 수도시설 무료설치 봉사활동과 병행 회원들이 낸 회비를 활용 어렵게 생활하고 있는 군민에게 필요한 물품지원 및 주변청소 등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부안=홍정우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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