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선관위는 이번 지방선거에서는 총 1만4231명의 투·개표관리 인력을 투입하는 것을 비롯해, 1일까지 투표용지와 투표함 등을 투표소로 수송하고 도내 619곳의 투표소와 15곳의 개표소 설비도 완료하게 된다.
각 투표소마다 시각장애인용 투표보조용구와 돋보기를 비치하고 선거도우미를 배치해 투표소를 찾는 유권자들이 첫 1인 8표 투표권을 행사하는데 어려움이 없도록 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선거인의 투표참여를 높이기 위해 교통이 불편한 지역에 거주하는 선거인이나 노약자, 장애인 등 거동이 불편한 선거인에게 교통편의를 위해 194대의 차량을 순회 운영한다.
일반차량 탑승이 어려운 장애인은 해당 지역선관위나 가까운 소방서로 신청하면 투표소까지 이동할 수 있는 차량을 제공한다.
한편, 도 선관위는 이번 지방선거에 출마한 669명의 후보자 중 현재까지 6명이 사퇴, 투표용지에 사퇴한 후보자의 기표란이 있더라도 사퇴한 후보자에게 기표하면 무효가 되는 만큼 유권자의 주의를 당부했다. 특별취재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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