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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조직이냐, 사조직이냐, 후보자들 막판 표심공략 ‘맞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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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조직이냐, 사조직이냐, 후보자들 막판 표심공략 ‘맞불’
  • 전민일보
  • 승인 2010.06.01 09:0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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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2 지방선거가 막바지에 다다르면서 각 정당의 공조직과 무소속 후보들의 사조직 간 표심몰이가 치열해지고 있다.
한나라당과 민주당 등은 당 중역을 비롯해 지역구 국회의원들의 지원유세를 통해 표단속에 들어갔으며 무소속 후보들은 다양한 사회활동을 통해 쌓은 사조직을 필두로 대반전을 노리고 있다.
한나라당의 경우 이미 안상수 원내대표를 비롯한 원내대표단이 정운천 도지사 후보의 지원에 적극적으로 나섰으며 각종 주요 당직자들이 선거운동 기간 전북을 방문, 지지를 호소하고 있다.
민주당 역시 정동영 의원과 강봉균 의원 등 지역구 국회의원들이 선거운동 기간 잇따라 전북을 찾아 민주당 후보들의 지원유세에 나섰다.
이들은 민주당 광역·기초단체장은 물론 지방의원 후보들까지 포함한 광범위 지원유세를 통해 표단속에 집중하고 있다.
한 정당 관계자는 “지방선거 바람몰이를 위해 소위 스타정치인들의 전북방문이 많이 진행되고 있는 것이 사실이다”며 “양당구도와 집권당 견제 등을 강조하면서 각 당마다 자신의 후보에 대한 지지를 당부하고 있다”고 밝혔다.
반면 무소속 후보들은 그동안 쌓아온 다양한 사회활동을 통한 단체들을 중심으로 지지세 확산에 주력하고 있다.
이들은 정당정치의 폐해를 내세우며 무소속 후보의 장점을 강조, 표심잡기에 사활을 걸고 있다.
무소속 후보 선거사무소 관계자는 “정당의 지원이 없다보니 무소속 후보는 유권자들과 직접 대면하면서 지지를 호소할 수밖에 없다”며 “이런 상황에서 그동안 쌓아온 사회활동이나 인맥에 호소하는 부분이 많다”고 말했다.
/특별취재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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