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 후보는 이날 장수시장을 찾아 “무상교육과 무상의료는 민주노동당 창당 당시의 공약이자 꿈”이라면서 “보호자 없는 병원과 주치의 제도 등으로 무상의료를 실현시켜 나가겠다”고 밝혔다.
하 후보는 “핵가족화시대, 저출산, 고령화 사회에 접어들면서 환자 간병 부담이 심각한 사회적 문제로 대두되고 있다”면서 “각 시·군·구마다 1개의 거점병원을 지정해 간병 걱정 없는 보호자 없는 병원을 운영하겠다”고 말했다.
하 후보는 “보호자 없는 병원은 환자와 보건노동자, 사용자, 사회 모두를 만족시키는 21세기 선진국형 일자리 창출과 국민건강권 실현 방안”이라고 강조했다.
하 후보는 또 “구시군마다 1개씩 질 좋은 거점병원을 만들겠다”고 공약하고 “서구 선진국들이 소득 수준 1만 달러일 때부터 시작했던 주치의제도를 도입해 과잉진료를 억제하고 예방과 건강관리 위주의 서비스로 전환시켜 낼 것”이라고 밝혔다. 특별취재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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