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읍경찰서(서장 이승길)가 주민중심 정성치안의 일환으로 결혼이주여성 멘토링에 적극 나서고 있다.
지난 26일 정읍서 여경들은 그동안 1:1 결연을 맺은 관내 거주 결혼이주여성 6쌍을 초청, 이들의 애로사항 해결 위한 간담회를 가진 것.
이날 이승길 서장은“이미 결연을 맺은 분들 뿐만 아니라 주변에서 어려움에 처한 이주여성들의 빠른 한국생활 정착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특히 이 서장은 여경들에게“이주여성들을 한가족처럼 생각하고 조그만 부분이라도 어려움이 없는지 살펴서 생활하는데 도움을 줄 수 있도록 하라”고 당부했다.
한편 베트남 결혼이주여성 휴티하이씨는“한국에 온지 1년5개월 정도 되었는데 경찰관 언니를 알게되어 너무 좋다”며 결연 멘토링 여경에 대한 고마움을 표하기도. 정읍=김진엽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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