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보건소, 전문가 초빙 7월 14일까지 3기 운영
정읍시가 출산경험 여성들을 대상으로 지난 19일부터 요실금 예방 및 개선교실을 운영한다.
시보건소는“출산과 노화에 따른 요실금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주민들에게 요실금 예방 및 개선에 대한 운동 및 영양 등 건강 프로그램을 제공하여 요실금으로 인한 건강문제를 해결토록 함으로써 삶의 질 향상을 꾀하고 있다”고 밝혔다.
전북과학대학 간호학과 심정신 교수를 초빙해 요실금 이론교육은 물론 8회에 걸쳐 매주 수요일 오전 10시부터 1시간동안 케켈운동교실을 갖고 운동요령 등을 지도 후 매일 집에서 스스로 할 수 있도록 돕는다.
또한 요실금 관련 성전문가 서울동두천여성건강센터 한완수 센터장을 초청해 교육을 실시, 건강한 부부생활을 위한 특별한 시간도 갖는다.
보건소에 따르면 오는 7월 14일까지 운영되는 프로그램은 1기당 40명씩 3기에 걸쳐 실시되며 1기와 2기는 동 지역중심으로, 3기는 농한기 농촌지역 주민들을 대상으로 실시된다. 정읍=김진엽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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