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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당, 4곳 기초단체장 후보 확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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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당, 4곳 기초단체장 후보 확정
  • 전민일보
  • 승인 2010.04.09 09: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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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당이 도내 일부 시군 단체장과 지방의원 후보자를 선출하고 본격적인 선거몰이에 나섰다.
8일 민주당 전북도당 무주군지역위원회는 기초단체장과 광역·기초의원 후보선출대회를 개최하고 홍낙표 후보를 민주당 무주군수 후보로 확정했다.
이날 홍 후보는 총 729명의 선거인단 중 580명이 투표에 참여한 가운데 331표를 얻어 244표를 획득한 이해연 후보를 87표차로 누르는 등 여론조사와 선거인단 투표에서 63.96%로 선출됐다.
같은 날 진안군지역위원회 역시 기초단체장과 광역·기초의원 후보 선출을 위한 선거인단 대회를 개최하고 송영선 후보를 민주당 진안군수 후보로 선출했다.
송 후보는 이날 선거인단 투표에서 588표를 얻어 이충국(405표) 후보를 183표차로 따돌렸으며 여론조사와 합산해 65.37%의 득표율로 진안군수 후보로 확정됐다. 
민주당 장수군수 및 김제시장 경선에 단독으로 등록한 장재영 후보와 이길동 후보 역시 이날 민주당 기초단체장 후보로 확정됐다.
이와 함께 무주군 광역의원은 백경태(315표) 후보가 송병섭(260) 후보를 55표차로 따돌리고 후보로 확정됐으며 진안군 광역의원은 김대섭(629표) 후보가 권봉화(347표) 후보를 282표차로 누르고 선출됐다.
임실군 광역의원은 김택성(84표) 후보가 이해규(48표) 후보를 36표차로 누르고 확정됐으며 장수군 광역의원은 장영수(414표) 후보가 한병태(357표) 후보를 57표차로, 김제시 광역의원 1선거구는 김현섭(192표) 후보가 김창수(160표) 후보를 32표차로, 김제시 광역의원 2선거구는 강병진(276표) 후보가 조종곤(157표) 후보를 119표차로 따돌리고 후보로 결정됐다.
한편 이날 민주당 중앙당은 김제지역 경선과정에서 김제군수를 선출한다는 문자를 당원들에게 발송해 강하게 항의를 받았으며 연설회가 끝나고 투표 진행과정 중 선거인단이 아닌데도 참여토록하고 투표용지를 배부해 당사자의 강한 항의를 받는 등 미숙한 점을 보였다.
/특별취재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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