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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뻐서 훔쳤어요 상습속옷 절도 30대 여성 불구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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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뻐서 훔쳤어요 상습속옷 절도 30대 여성 불구속
  • 전민일보
  • 승인 2010.04.05 21: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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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산경찰서는 5일 마트에서 수십여점의 속옷을 훔친 A씨(32.여)에 대해 절도혐의로 불구속 입건했다.
경찰에 따르면 A씨는 지난 4일 오후 12시30분께 익산시 영등동 소재 모 마트 3층에서 속옷매장에서 판매원의 감시가 소홀한 틈을 이용해 가방에 넣어 계산대를 통과하는 수법으로 67만여만원 상다의 팬티, 브래지어 등 속옷 19점을 훔친 혐의다.
A씨는 경찰에서 "예쁜 속옷을 보니 그냥 가지고 싶었다"고 진술한 것으로 알려졌다.
임충식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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